악기는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네.

사실 네팔에서 꽹과리채를 부러뜨려먹어서.... 아니 제가 부러뜨린 게 아니고... 아니 그러고 보니 네팔에서가 아니라 이사하면서 부러졌는데 네팔에서 연습 중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버려서


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했습니다.


...아니 그게 마치 핸드폰 배터리 부분이 떨어져나갔을 때 테이프로 감아 쓰듯이... 그런 느낌으로 칭칭 동여매서 사용했는데 공연이 끝나자마자 "앗싸 (테이프로부터) 자유다" 외쳤더랬습니다.

다녀오고나서 어머니가 예전에 길바닥에서 주워온 기타 케이스를 제일 싼 걸로 맞추셨길래 기타를 좀 옛 기억을 더듬어가며 팠었는데 이게 좀... 제가 좀 현악기랑 친하지 않더랬습니다. 오늘 교육원에서 선생님 한 분이 기타 치는 걸 들었는데 아 진짜 발려서 내가 10년 기타를 파도 저건 안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인 거였습니다.

어제 <노름마치>라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렸고 해서 아 국악 졸 발린다 하아하아 했더랬는데 집에 오니 단소가 보이길래 또 줄창 불었더랍니다.

...
그리고 유튜브에서 단소 떨림음내는 것 좀 보려고 켰는데 국악기점 사이트가 있길래 좀 봤습니다........



꽹과리 채 오죽으로 만든 것 하나에 2만 원, 대뿌리로 만든 것 하나에 만 5천 원...

허허... 이것 참 맹랑한 일이로세... 하며 진즉부터 갖고 싶던 장구 가격을 한 번...


...제가 갖고 싶은 거 35만 원... 정악용은 제가 할 리가 없으므로......... 어, 근데 이게 왜 자개 박아넣은 장구 갖지도 않은 장구보다 더 비싸지...

단지 옻칠을 좀 했을 뿐인데... 아니 자개 박은 장구도 옻칠은 했지만...() 아니 그러니까 뭐가 문제지...!???!?!?!!



아니 사실... 이 가격이 그닥 이상하지 않다는 건 아는데... 그냥 왠지 악기니까 비싸려니 싶어서... 비싸려니 싶으니 이게 왜 비싼가... 싶기도 하고... 이게 왜 비싼가 싶다보니 공연히 억하심정이... 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장구를 사고 싶은데 장구를 사봤자 칠 일이 없지요..... 한국에서 치면 이웃집 난리나지요...ㅇㅇ 시끄러운 개는 개장수를 부르면 된다지만 이건 또 어찌할 것인가.....ㅇㅇ



덧 - 대전에 있는 공방에 알아보니 18만~28만 원 정도 하네요.. 우왕...... 근데 어디가 더 나으려나...ㅇ>-<
요새는 다 문화재시니 뭐...

by 누부 | 2008/10/08 17:06 | 트랙백 | 덧글(8)

계정 변경



주 메일 주소와 MSN Live 계정 주소를 바꿨습니다. 확인하실 분은 '강철의 무지개>프로필' 에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핫메일 쪽은 아무래도 해킹을 당한 것 같아서 발데비가 핫메일로 연락 준다고 했는데 확인이 불가능해져서 아직 카트만두에 계실 우싸 디디나 빈두 디디한테 연락 드려야 할 것 같네요ㅠㅠ

아... 모모 다시 먹고 싶네요. 그쪽 만두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상단의 사진은 네팔에서 일하는 내내 제일 부러웠던... 개.......

그나저나 내일 잠실에서 네덜란드랑 야구 평가전 있네요!
현장에서 보고 싶은데 어휴... 이노무 공부라는 이름의 괴물....ㅠㅠ

by 누부 | 2008/08/03 14:07 | 트랙백

살아 돌아왔습니다.


네팔의 청정한 기운을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즐겁게 다녀왔구요..ㅎㅎ
예산이 부족해서 시멘트는 바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여름 비가 들이치지 않는 집다운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된 홈파트너 식구들께 무사히 헌정하고 돌아왔습니다.


귀여운 동네 꼬마들과 놀기도 했구요ㅎㅎ 왼쪽에서 두번째의 예쁜 언니가 저희 팀의 풍선 아트를 도맡아 하셨습니다 휴...ㅠㅠ 풍선에 바람만 채우다 온 저:9

정말 뭐랄까... 다녀오고 나니 체중은 더 줄어들었지만 뭐랄까... 에너지를 충전했다는 느낌!?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도 쉬웠고 인간 관계도 폭 넓게 맺을 수 있었고 여러모로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님은 먼곳에>를 보았죠..ㅎㅎ <놈놈놈>은 색감이 정말 좋았고... <님은 먼곳에>.. 아 정말.... 좋았습니다ㅠㅠ 제가 워낙 수애 팬이라..ㅎㅎㅎ

그런데 기겁할만한 일은... 네팔에서 좀 고생하긴 했지만 한국 오니 또다시 한국 음식에 적응하느라 탈이 좀... 났다는 거...........ㅠㅠㅋ
이런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네요.

by 누부 | 2008/07/26 18:34 | 트랙백 | 덧글(8)

You Raise Me Up - Josh Groban



"You Raise Me Up"
-Josh Groban
-Translated by Mikayla Ryu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나의 영혼이 지쳐 쓰러질 때
장애에 부딪혀 힘겨울 때
나는 조용히 침묵 속에 기다립니다
당신이 내게로 와 내 옆에 머무실 때까지]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나는 산 위에서 견딜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어깨 위로 들어 앉힐 때 나는 강해집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나는 산 위에서 견딜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어깨 위로 들어 앉힐 때 나는 강해집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나는 산 위에서 견딜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어깨 위로 들어 앉힐 때 나는 강해집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더]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나는 산 위에서 견딜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어깨 위로 들어 앉힐 때 나는 강해집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더]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이 내 곁에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더]



번역한다는 게 이거 하는 건 아니구요...
다 하면 올리겠지만 제 눈알 아주 빠지겠네요.
이틀 연속 늦잠을...ㅠㅠ

이 노래는 요새 광고에서 듣고 좋아서 올려봅니다.
번역은 언제나 그렇듯이 제 주관 250%가 섞인 번역이고요^^
제게 와닿는 느낌대로 번역하니까 영 아니라고 하시면... 그냥 당신이 원하는 대로 알아들으시면 됩니다^^<



다른 가수들의 'You Raise Me Up'

by 누부 | 2008/07/04 13:34 | 트랙백 | 덧글(2)

The Voice - Celtic Woman



"The Voice"
-Celtic Woman
-Translated English to Korean by Mikayla Ryu

I hear your voice on the wind
And I hear you call out my name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바람결 속에 들었지
당신의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부르고 있었어]

"Listen, my child," you say to me
"I am the voice of your history
Be not afraid, come follow me
Answer my call, and I'll set you free"

["아이여, 들어라." 당신이 말했지
"나는 네 역사 속의 목소리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오라
내 목소리에 답하라, 그럼 널 자유롭게 하리라"]

I am the voice in the wind and the pouring rain
I am the voice of your hunger and pain
I am the voice that always is calling you
I am the voice, I will remain

[나는 바람 속에, 쏟아지는 빗속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나는 네 굶주림, 그리고 고통 속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나는 언제나 너를 부르고 있던 목소리니라
나는 언제까지나 존재할 목소리니라]

I am the voice in the fields when the summer's gone
The dance of the leaves when the autumn winds blow
Ne'er do I sleep thoughout all the cold winter long
I am the force that in springtime will grow

[나는 여름이 물러갈 때 들판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가을 바람이 불어와 잎사귀들이 춤을 출 때에도,
길고 추운 겨울이 지날 때에도 나는 결코 잠을 자지 않아
내가 바로 봄이 오게 하는 힘이니라]

I am the voice of the past that will always be
Filled with my sorrow and blood in my fields
I am the voice of the future, bring me your peace
Bring me your peace, and my wounds, they will heal

[나는 과거에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존재할 목소리니라
내 비애와 핏줄기로 내 들판을 채웠지
나는 미래의 목소리니라 나를 너의 평온으로
나를 너의 평온으로, 나의 상처들까지 감싸안아라, 그럼 치유되리라]

I am the voice in the wind and the pouring rain
I am the voice of your hunger and pain
I am the voice that always is calling you
I am the voice

[나는 바람 속에, 쏟아지는 빗속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나는 네 굶주림, 그리고 고통 속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나는 언제나 너를 부르고 있던 목소리니라
나는 목소리니라]

I am the voice of the past that will always be
I am the voice of your hunger and pain
I am the voice of the future
I am the voice, I am the voice
I am the voice, I am the voice

[나는 과거에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존재할 목소리니라
나는 네 굶주림, 그리고 고통 속에 존재하는 목소리니라
나는 미래의 목소리니라
나는 목소리니라, 나는 목소리니라
나는 목소리니라, 나는 목소리니라]




방금 기사 번역하다가 유튜브에서 우연히 들었는데 순식간에 발려서 1초만에 번역...하진 않았고 고어는 좀 찾아봤지만 그래도 뭐랄까 좀 순식간에 번역했네요^^;

왠지 가사를 보면 구약성서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by 누부 | 2008/07/03 17:14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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